우리 딸 좀 살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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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2024년 4. 15. 5화. 학군지 스캔들 우연히 본 재방송에서 오수재 엄마는 딸을 살려 달라고 탐정을 찾아왔다.
오수재의 부모는 시골에서 식당을 하고 있다. 서울 고치동에 사는 시댁에 제사가 있어서 엄마는 딸 오수재를 데리고 시댁에 왔다. 수재는 시골학교에서 전교 1등을 하고 있었다. 시댁 형님네도 수재와 동갑내기 여자애 해리가 있었는데 해리도 고치동에서 1~2등을 하고 있었다.
해리 엄마는 수재 엄마에게 시골하고 서울이 같냐면서 서울로 이사를 오라고 했다. 수재 아빠는 시골에서 혼자 식당을 하고 수재만 엄마와 같이 강남 고치동으로 이사를 왔다.
오자마자 등록한 학원에서 1등을 했다. 엄마들은 모이기만 하면 오수재의 1등에 대해서 무슨 공부를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다. 오수재 엄마는 학원은 하나밖에 안 다니고 공부는 혼자 한다고 했다. 그런데 딸의 SNS에는 생리 날짜와 속옷 사이즈까지 폭로하는 스토커의 익명 댓글이 줄줄이 달렸다. 딸은 학원 동방자들을 비롯해 불특정 다수에게 프라이버시가 공개되자 결국 집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정신과에 다니며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수재 엄마는 탐정을 찾아와서 딸의 생리일이나 속옷 사이즈까지 안다는 것은 누가 딸을 훔쳐보지 않고는 모를 일이라고 했다. 탐정이 소재를 밀착 취재를 해서 스토커를 알아냈다. 스토커는 또 다른 불법 탐정이었다.
스토커 내지 도청은 불법이라고 했다. 탐정을 시킨 사람은 수재와 같은 학원을 다니는 엄마였는데 그 엄마를 불러서 불법이라 고소할 수 있다고 하자 자기도 누가 시켜서 그대로 했다고 했다. 그에게 불법 스토커를 알선한 사람은 맹모3000이라는 큰동서였다. 큰동서는 자기 딸 해리에게 돌아올 시부모의 돈과 관심이 수재에게 가는 것을 참을 수 없었다고 했다.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 큰동서는 자신을 망치고 딸 해리도 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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