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 탐정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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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상간자 소송을 당했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왜 상간자라는 말을 들어야 하는지 전혀 이해되지 않는 상황일 수도 있는데요. 상간자라는 말을 들어도 이상하지 않은 잘못을 했다면 딱히 할 말이 없을 겁니다. 기혼자를 건드려서는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기혼자를 만났으니 할 말이 없을 겁니다. 그러나 상대가 기혼자라는 걸 알고 만난 게 아닐 수도 있습니다. 상대가 기혼자라는 걸 정말 몰랐을 수도 있는데요. 상대가 기혼자라는 걸 알았다면 아예 시작하지도 않았을 관계라고 말하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은 가슴에 손을 얹고서 상대가 기혼자라는 걸 알지 못했을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는 어떻게 상간자 소송에 대응해야 할까요?

정말로 기혼자라는 걸 몰랐다면

이제 와서 위자료를 내기 싫어서 거짓말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상대가 기혼자란 걸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기혼자라는 걸 알고 있었다면 이런 식으로 계속 만나는 일은 없었을 거라고 말하고 싶을 수도 있을 텐데요. 그러나 상대가 기혼자라는 걸 알지 못했고, 그래서 상대와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 던 중에 어처구니없는 일에 휘말렸을 수도 있습니다. 평생 자신과 상관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상간자 소송을 당했을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는 당황하지 말고 자신이 어떤 주장을 펼치는 게 좋을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상간자 소송을 당했다고 해서 무조건 위자료를 내야 하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자신이 고의적으로 기혼자를 만난 게 아니라고 주장해서 위자료 책임을 피할 수도 있습니다.

기혼자 만나고 있단 걸 알아차린 상황

본인이 지금까지 만났던 상대가 기혼자일 거라고는 한 번도 의심해 본 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상대가 결혼하지 않은 상태라고 생각하고 만났을 수도 있는데요. 그러나 상대가 알고 보니 기혼자였다면 무척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을 겁니다. 어떻게 기혼자가 그러한 사실을 숨기고 자신에게 접근해 올 수가 있는지 어이가 없을 텐데요. 이러한 상황에서는 잘 알아둬야 할 것이 있습 니 다. 상대가 기혼자라는 걸 이제야 알아차렸다면, 빠르게 관계를 정리해야 한다는 겁니다. 상대가 기혼자라는 걸 몰랐던 게 아니라 알고 있었으면서, 관계를 정리하지 않고 계속 만날 경우에는 기혼자란 걸 알고도 만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위자료가 인정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기혼자란 걸 속인 게 너무 화가 나

상대가 대체 무슨 생각으로 자신에게 거짓말한 건지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기혼자이 면 서 기혼자가 아닌 척 행세했던 이유가 뭔지 알고 싶을 수도 있는데요. 상대가 처음부터 자신은 기혼자라고 밝히기만 했다면 상간자 소송을 당할 이유 같은 건 없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상대가 자신의 신분을 철저하게 속였고, 그래서 상대에게 속아 넘어갔을 수도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는 단순히 상간자 소송에 대응하는 것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을 기만한 상대에게 따로 소송을 걸어서 위자료를 받을 수도 있는데요. 상대가 자신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걸어서 그 책임을 물을 수도 있습니다. 해당 소송을 위해서는 상대와 육체적 관계를 한 적이 있어야 합니다.

절대 위자료 내기 싫어 (
1)

절대 위자료 내기 싫어 (
2)

자신이 위자료를 내는 일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잘못한 게 있다면 달게 벌을 받겠지만, 상대가 작정하고 기혼자라는 걸 숨겼는데 자신이 왜 책임져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수도 있는데요. 위자료를 내고 싶지 않다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알려드렸습니다. 상대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에 결혼 관련 얘기를 나눈 적이 있을 수도 있는데요. 앞으로 결혼한다면 어디에서 하고 싶은지, 아이는 몇 명이나 낳고 싶은지, 어디로 신혼여행을 떠나고 싶은지 등을 얘기했을 수도 있습니다. 차 안에서 이러한 얘기를 나눈 경우에는 블랙박스에 모조리 촬영돼 있을 수도 있는데요. 때문에 증거를 찾는 중이라면 차로 달려가서 블랙박스를 돌려다보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 위자료 내기 싫어 (
3)

자신은 위자료를 낼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상간자 소송을 당한 상황에서 빠르게 발을 빼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왜 이런 고통 속에서 시달려야 하는지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위자료를 내고 싶은 마음이 없는데 위자료를 낼 수도 있는 상황으로 내몰린 경우에는 빠르게 대응해야 합니다. 증거를 모아서 자신에게는 죄가 없다고 주장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상대와 둘이서만 데이트를 했던 게 아니라 부모님이나 동료들에게도 보여줬을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결혼하고 싶은 상대라고 소개하면서, 다들 잘 대해달라고 부탁했을 수도 있는데요. 본인만 상대에게 속아 넘어갔던 게 아니라 가족들이나 친구들도 속아 넘어간 경우에는 사실관계를 진술해 줄 것을 부탁해서 본인의 결백을 증명할 수도 있습니다.

육체적 관계없었다면 안심?

상대가 기혼자라는 걸 몰랐던 게 아니라, 기혼자라는 걸 알고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상대가 처음부터 자신은 기혼자니까 더 이상 다가오지 말라고 했을 수도 있는데요. 그런 상대의 말을 무시하고 끊임없이 유혹했을 수도 있습니다. 상대만 한 사람을 어디 가서 절대 못 찾을 것 같은 생각에, 상대와 반드시 사랑에 빠지고 말겠다고 다짐했을 수도 있는데요. 상대의 마음을 어렵게 얻어내 사랑에 빠졌는데, 상간자 소송을 당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 어떤 이들은 상대와 육체적 관계는 하지 않았으니 상간자 소송을 당해도 상관없을 거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요. 육체적 관계를 맺은 경우에 한해서 부정행위가 성립하는 게 아니라, 자주 만나서 데이트를 즐기고 사랑을 속삭인 경우에도 부정행위가 성립한다는 걸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미 소장이 날아온 상황

원고 측에서 조만간 소송을 시작할 거라고 알려주고 돌아간 상황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신에게 아무런 문제도 없는 줄 알았는데, 갑작스럽게 날아온 상간자 소송 때문에 자신이 소송에 휘말린 상황이란 걸 알았을 수도 있는데요. 이미 소장이 날아온 상황이라면 마음이 불안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자신이 왜 이런 소송을 당해야 하는 건지 이해도 안 되고, 어떻게 해야 소송에 잘 대응할 수 있을지 몰라 혼란스러울 수도 있을 텐데요. 이미 소장이 날아온 상황이라 법적 대응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소장을 받고 나서 30일 이내로 움직여야 합니다. 30일 이내로 답변서를 써서 법원에 제출하는 게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30일 이내로 답변서 못 냈다면

상간자 소송을 당한 상황이지만 아직 이렇다 할 대응을 펼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도대체 답변서에 무슨 내용을 써야 할지 몰라 시간을 마구 흘려보냈을 수도 있는데요. 30일 내에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혹시라도 소송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건 아닐지 걱정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30일 이내로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해서 바로 어떤 불이익이 발생하는 건 결코 아닙니다. 답변서 제출을 하지 못했어도 지금이라도 빠르게 답변서를 준비해 법원에 낸다면 소송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데요. 30일 이내로 답변서를 내지 않았어도 늦게라도 대응하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는 것입니다. 단, 답변서를 늦게 제출하면 그만큼 상간자 소송이 길어질 수는 있습니다.

상간자 답변서 어떻게 써야 하는지

상간자 소송을 당한 상황이라 답변서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까지는 알았는데, 답변서를 어떤 식으로 구성해나가야 할지 몰라 고민될 수도 있는 일입니다. 답변서를 구성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해서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원고 측에서는 자신을 상간자로 생각하고 소송을 시작했을 것이므로, 본인이 원고의 주장에 동의하는지 아니면 동의할 수 없는지를 생각해서 답변서를 구성해 나가면 되는데요. 원고가 청구한 위자료에 동의하는지 아니면 동의할 수 없는지를 생각해서 답변서를 쓰면 됩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상간자 소송을 당한 상황이라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을 때는 탐정들의 영업 비밀에 출연 중(채널A, 넷플릭스)인 남성태 변호사와 함께 답변서를 구성해나가는 것도 절차입니다.

상간자 소송을 당했다고 해서 무조건 위자료를 내야 하는 결과로 계속 반복되는 게 아니라고 알려드렸는데요. 본인이 만나고 있던 사람이 기혼자라는 걸 전혀 몰랐을 경우에는 상간자 위자료 책임에서 벗어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만나고 있던 사람이 기혼자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이를 무시하고 만나는 이들도 있는데요. 해서는 안 될 사랑을 한 경우에는 자신이 저지른 일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상간자가 져야 하는 책임이란 원고에게 피해를 끼친 부분을 위자료로 지급하는 것인데요. 보통 상간자 소송 시에 인정되는 위자료는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 사이라는 걸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3,000만 원 이하로만 위자료가 인정되는 것은 아니며, 최대로 인정된다면 5,000만 원까지 판결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